메뉴 검색
[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삼바, 지씨셀,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2025-02-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ST,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지난 1월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정재훈 사장과 박재홍 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정재훈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CP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CP가 회사의 경영 전략과 문화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동아에스티는 항상 법과 윤리를 바탕으로 준법경영을 실천하며, 환자, 고객, 협력사, 임직원, 그리고 사회 모두로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2024년 역대 최대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2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5,377억원과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의약품 개발사 중 최단 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던 2023년 연간 실적(매출 1조 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 대비 매출 51%, 영업이익 112%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그래프] 삼성바이오에피스 연도별 실적 추이(단위:억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국내에서 9종, 유럽에서 8종, 미국에서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에 신제품 2종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임 CEO 김경아 사장은 취임 첫 사내 신년사를 통해 협력과 열정, 끊임 없는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 2의 도약 준비를 다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김경아 사장은 바이오 각 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아우를 수 있는 통섭의 리더십을 보유한 리더이다.”라며, “새로운 비전 아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한 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심포지엄 개최

지씨셀(144510, 대표이사 원성용)이 인도네시아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 이하 비파마)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주요 이해관계자(Key Opinion Leader, KOL)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세포치료제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지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뮨셀엘씨주가 인도네시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씨셀은 작년 9월 비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사에서 비파마 생산 및 품질관리팀에 대한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약 6개월간의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2025년 내 현지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2024년 연간 실적 영업매출 두 자리 성장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1월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9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을 기록했다.


정승원 대표는 “2024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R&D투자를 지속하면서도 국내 사업 활성화를 통해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는 R&D 투자의 성과가 하나씩 결실을 맺어 글로벌 혁신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