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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동경희대, 서울성모, 한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2024-12-2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가 이끄는 줄기세포 재생연구팀이 지난 11월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2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종 줄기세포의 정맥 주입을 통한 골절 치유 향상의 최적의 주입 시기 분석’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골절 치유 진행 단계를 토대로 줄기세포 주입 시기의 최적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발표를 맡은 구기혁 교수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정형외과 영역에서 줄기세포 재생의학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연구팀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2024년 간호부 학술대회’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16일 이 의료원 대강당에서 ‘2024년 간호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영애 간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은영 간호학과 교수(서울대학교)의 ‘간호 리더십과 간호법‧정책’ 특강, 임상간호연구와 학위논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영애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임상연구를 위한 간호대학과의 연계와 간호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교수, 로봇수술 2천례 달성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가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며, 지난 18일 이 병원 5층 수술실에서 비뇨의학과 의료진, 로봇수술센터장, 외래 및 수술간호팀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지열 교수는“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임상과가 협력하여 로봇수술을 진행하고 있다.”라며,“암 수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최첨단 로봇수술 기술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노크라스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이 ㈜이노크라스코리아 및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과 지난 16일 동관 2층 회의실에서 ‘정밀 류마티스의학 이니셔티브(Precision Rheumatology Initiative) 개시와 WGS(Whole Genome Sequencing, 전장 유전체 분석) 및 멀티오믹스 기술을 이용한 유전체 연구와 임상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난치 혹은 희귀 류마티스 질환의 정밀의료 관련 산학 공동연구 기획 및 국책과제 공동 참여 ▲공동연구 성과물 기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구개발 인력 교류 및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세미나·학술대회 및 워크샵 공동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환 원장은 “본원은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강직척추염, 통풍, 혈관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특화된 진료와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높은 연구 역량과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강점이 첨단 기술력과 결합되어 류마티스 질환 극복과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배상철 류마티즘연구원장은 “류마티즘연구원은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기초, 중개, 임상 분야 연구를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라며, “세 기관이 협력해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석 이노크라스코리아 대표는 “본사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은 암과 희귀 질병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전체를 정밀하게 분석해 건강과 질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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