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12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강동성심병원, 대구동산병원, 중앙대의료원 등 소식 2024-12-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성심병원, 지역 내 보육시설 새학기 입학지원금 전달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18일 지역 내 보육시설을 방문해 새학기 새출발을 위한 입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강동성심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소정의 기부금을 모아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입학용품 구매에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김성환 행정부원장은 “새학기를 맞아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라며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병원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직원 참여형 기부문화’를 통해 장애인복지관 등에도 추가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동산병원-월드비전 업무협약 체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이 18일 이 병원 중회의실에서 월드비전과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아동 및 중증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아동 사례 발굴 및 의료·생활비 기금 지원을 비롯해, 내년 초 대구동산병원 내에 개소 예정인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재활기구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정우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재활치료 환경에서 회복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의료원, 조직 확대 개편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이 의료원 조직을 개편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양 병원이 지닌 강점과 자원을 결집해 의료원과 양 병원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중앙대의료원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의생명연구원과 감사실 외 기획조정처와 디지털헬스케어처, 대외협력처,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다.


확대 개편된 조직의 주요 보직 인선은 ▲기획조정처장 한덕현 ▲디지털헬스케어처장 김찬웅 ▲대외협력처장 이재성 ▲경영관리본부장 김성대 ▲감사실장 정명식으로 단행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12월 17일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사무실 개소식 행사도 진행했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 체제에서 두 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마치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던 상황이다.”라며, “병원이 성장하고, 외연이 확장되는 시기에 의료원이 큰 역할을 맡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황광우 중앙대약학대학장, 장숙랑 중앙대적십자간호대학장, 이순자 중앙대의료원노동조합지부장, 김미경 중앙대의과대학장, 이철희 중앙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고석범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상임이사,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