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릉아산병원, 뇌혈관·척추질환 심포지엄 개최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뇌혈관·척추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뇌혈관 질환 △척추 질환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강원·영동권 환자의 삶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릉아산병원 양구현 뇌졸중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척추질환으로 대표되는 중추신경계질환의 치료와 재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의료취약지구인 강원·영동지역에서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백병원, 소외계층 지역주민에 김장김치 5kg 200박스 기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지난 26일 개금2동 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 이순희 단장과 장창근 개금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5kg 200박스(환가액 430만원)를 기부했다.
이순희 단장(내분비대사내과)은 “온정이 담긴 김장 김치가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김장김치는 개금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김장김치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미8군 병원과 지속적 협력 강화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5일 평택에 위치한 미8군 병원 BDAACH(Brai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BDAACH 측의 요청에 따라 양 기관의 보직자들이 상견례를 갖고, 미8군 환자 송출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승규 병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군과 그 가족의 진료를 위해 어려운 의정 상황 속에서도 의료 지원 협력에 최선을 다하여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대한병원정보협회 전북지회 ‘2024 성과교류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난 27일 이 병원에서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원광대한방병원 등 전북 지역의 주요 병원 IT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병원정보협회 전북지회와 ‘2024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양혜영 전북지회장(전북대병원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전북 지역 병원 간 협력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 IT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