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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부산대, 세브란스, 의정부을지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2024-11-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역사회 연계역량 강화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공공보건의료-지역사회 연계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권역·지자체별 진료 협력 강화 사례 ▲AI 기반 미래형 지역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소아중증 응급, 정신-응급 협력체계 구축 사례 ▲응급의료체계 협력강화 방안 논의 등이다. 


◆부산대병원 아미의료봉사단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대통령표창 수상

부산대병원 아미의료봉사단이 지난 7일 KBS 서울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정성운 병원장은 “아미의료봉사단이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오랜 시간동안 헌신적으로 이어온 봉사활동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확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부산대병원 김창원 공공부원장은 “이번 수상은 아미의료봉사단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무엇보다 그 길을 함께 걸어온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업무협약 체결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상시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만성질환인 한국 환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 한국 연구자들이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브란스병원의 건립 이념인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첨단진료 분야의 집중 육성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로 의학 기술을 선도하는 본원의 방침에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비만,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한국인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인 전용 핫라인 통해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2명 살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중증의 심혈관질환 환자 2명[좌전하행지 관상동맥이 꽉 막힌 A(강원도 고성 거주, 57, 남)씨와 급성대동맥박리증 진단 받은 B(의정부 거주, 90, 여)씨]을 살려냈다. 

이 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양기·이준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발생 후 1시간에 2%씩 사망률이 증가하는 초응급환자다. 두 환자 모두 상태가 안 좋아 1분 1초가 소중한 상황이었다. 의료진 핫라인 덕분에 준비시간을 최대한 줄였고, 신속하게 수술에 들어가 무사히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B씨의 경우 90세의 초고령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결과라 할 수 있고, 여러 병원이 평소 협력과 소통으로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한 결과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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