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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보라매, 서울성모, 일산차, 전북대, 한강성심병원 등 소식 2024-10-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10월 16일 암 정복 시민건강강좌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16일(수) 15시부터 이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유방암-멍울이 만져져요’를 주제로 외과 천종호 교수가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로 예정돼 있고, 11월, 12월 2개 강의가 남아있다.


남은 강의는 △(11월) 대장암:변비와 설사가 반복돼요 △(12월) 대장암의 보조 항암치료 혹은 전이/재발성 완화 항암치료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2024년 뇌졸중의 날 맞이 건강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4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 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뇌졸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뇌졸중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일산차병원, 임산부의 날 맞아 난임 극복 부부와 아기, 임산부 100명 집결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차병원에서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한 부부와 난임을 이겨내고 현재 임신중인 임산부 약 100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는 차 멘티-멘토(Only CHA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재만 원장은 “이번에 모인 분들은 차병원에서 난임을 극복하고 임산을 하고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를 한 분들이다. 포기하지 않고 출산을 위해 노력한 수많은 부부들과 함께 출산의 위대함과 양육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차병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행사를 통해 엄마가 행복하고 아이가 축복받는 환경을 조성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협력네트워크 강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윤선중 교수 연구팀(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한갑수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고명환 의료기기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이 지난 10일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3층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을 초청해 ‘탄소소재 의료기기의 현황과 임상 경험’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진행했다.

윤선중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장은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안전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및 국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실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강성심병원, 개인기부자로부터 헌혈증 180장 기부받아

이정원(남·50) 씨가 지난 9월 23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에 헌혈증 180장을 기증했다.


이 씨는 기부처를 찾던 중 한강성심병원에는 중증도가 높은 화상환자들이 많아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더욱 많다는 얘기를 듣고 헌혈증 기부를 결심했다. 

이정원 씨는 “저도 팔목에 화상을 입었는데 치료하면서 참 많이 고생했던 것 같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치료를 받고 계신 화상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강성심병원 최종길 행정부원장은 “소중한 마음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헌혈증을 활용해 중화상환자들을 더욱 잘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증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취약계층 중화상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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