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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동산, 분당서울대, 양산부산대,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4-09-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평균 점수 94.28점을 획득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 소비자의 관점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1차)에 시작해 2년마다 실시하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평가에도 반영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 시행되어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327개소를 포함한 총 37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이상 입원했던 성인 환자들 중 6만 4,24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의 6개 항목이며, 동산병원은 의사영역 2위(92.5점, 1위 92.63점)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 전부 1위를 기록했다. 


류영욱 병원장은 “동산병원은 지난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한 데 만족하지 않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국 1위라는 우수한 기록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스마트 병원 사업, 특성화센터 활성화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2024 발전후원의 밤’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약 200명의 후원인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진과 후원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가 성악 공연을 선보여 많은 시선을 모았다. 

2부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교수(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며 후원인들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송정한 원장은 “20여 년 전, 불모지에서 새로운 병원을 세우고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다.”라며, 병원의 발전과 환자 돕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병원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담은 후원인 여러분의 첫 마음이 분당서울대병원과 대한민국 의료가 다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양산부산대병원, 국산 요관내시경 수술로봇 도입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비뇨의학과가 국산 연성요관내시경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도입했다. 

비뇨의학과 이승수 교수는 “자메닉스 도입은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 발걸음이다.”라며,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치과 서비스 제공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4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구강악안면외과 한정준 교수는 “치과진료를 통해 어르신들께 환한 미소를 선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구강건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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