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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GC녹십자 등 소식 2024-06-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사노피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 친환경 패키지 출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 포장 케이스를 기존 플라스틱 재질에서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 


이번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혈우병 환자의 질환 관리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친환경 패키지는 국내에 공급되는 엘록테이트 250IU, 500IU, 1000IU, 2000IU 제품군에 반영될 예정이며,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 일부 용량은 지난 12월부터 변경된 패키지로 공급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배경은 사장은 “이번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은 더욱 건강하고 회복 탄력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노피의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전략에 기반한 것으로, 2025년까지 모든 신제품과 2030년까지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노피는 치료제의 생산부터 환자의 사용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전 주기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 ‘라미실 원스’ TV광고 온에어

쥴릭파마의 커머셜 사업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대표 배한준)가 단 1회 적용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 무좀치료제 ’라미실 원스’의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TV광고에서는 무좀으로 고통받는 주인공이 ‘라미실 원스’ 단 1회 사용으로 무좀에서 탈출하는 스토리를 양말의 시각에서 의인화하여 신선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배한준 대표는 “덥고 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라며, “귀찮고 번거로운 무좀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단 1회 사용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한 라미실 원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서 발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ESC Heart Failure 2024)에서 3가지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및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서 증상 개선과 사망 및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엔트레스토 PARAGON-HF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와 2건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rPMS, PARADE-HF) 분석 결과이다. 

대한심부전학회 유병수(PARADE-HF 교신저자, 원주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이사장은 “이번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3건의 연구 결과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엔트레스토를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및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 적용하는 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라며, “특히 2건의 한국인 환자 분석 데이터는 엔트레스토의 증상 개선 및 위험 감소 효과를 실제 국내 진료 환경에서도 일관적으로 확인했다. 고령 환자에서도 성별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확인된 엔트레스토의 위험 감소 효과는 심부전에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많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사업부 조연진 전무는 “엔트레스토는 이번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에서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분석 방식을 적용한 연구들을 통해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뿐만 아니라,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치료 혜택에 대한 강화된 결과들을 확인했다.”라며, “한국노바티스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탄탄하게 쌓여가는 엔트레스토의 입원 및 사망 위험 감소와 증상 개선 효과를 통해 심부전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아직 치료 부담이 큰 심박출률이 정상보다 낮은 심부전 등에서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GC녹십자, KASBP 춘계 심포지엄 후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7~8일 미국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월섬에서 개최된 2024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주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했다.


‘첨단 유전체 의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mRNA 플랫폼을 소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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