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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성례 간호대학장,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임명 2024-05-0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삼육대 신성례 간호대학장은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원장 초빙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장추천단의 서류심사와 이사회 인준을 거쳐 신 학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신 원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9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대외협력처장, 임상간호대학원장, 간호대학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한간호학회, 대한간호협회, 성인간호학회 등 다양한 전문학회의 선출직 이사로도 활동했다. 


신 원장은 “지난 39년간의 간호교육 현장 경험과 다양한 국내·외 전문직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간호교육의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라며, “평가·지원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교육과정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촉진하겠다. 간호교육의 핵심 가치인 인성교육과 윤리의식 함양에도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 있는 간호사 양성과 간호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간호교육인증평가 △4년제 간호학과 지정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및 관리 △간호조무사 교육훈련 기관 지정·평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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