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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국대, 건양대, 삼육대, 차병원 등 소식 2023-11-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수술실 증설 오픈식 개최  

건국대병원이 지난 7일 수술실 3개소(음압 수술실, 로봇 수술실, 일반 수술실) 증설을 완료하고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 병원은 증설된 수술실을 포함해 현재 21개의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빠른 시간에 1,000례를 돌파하고 올해는 월평균 54건의 로봇 수술을 진행하는 등 로봇 수술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세계 최고의 수술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도입한 다빈치 SP 로봇 수술기기와 증축된 수술실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증축한 음압격리중환자실과 연계되어 큰 발전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미소정보기술 의료데이터 안심존 구축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 ‘K-헬스 데이터 안심존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국가적인 중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라며, “의료AI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목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병원-몽골 제4병원, 업무 협약 체결

차병원 차국제병원(원장 김영탁)이 몽골 제 4병원(Fourth Hospital)과 진료협력센터(Patient Referral and Care Center) 구축과 의료진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몽골 여성암과 여성 질환 환자들의 사전 사후 관리 ▲몽골 의료진 연수 ▲원격협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삼육대 간호대학-홍콩 자매대학, 국제 학술교류 개최 

삼육대 간호대학(학장 오복자)이 지난 7일 교내 제3과학관에서 홍콩 자매대학인 홍콩어드벤티스트대(Hong Kong Adventist College, 이하 HKAC) 간호학과와 국제 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HKAC 간호학과 교수 5명과 재학생 21명이 함께했다.

오복자 학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 공유하고 배우는 것은 물론, 소중한 연구와 아이디어, 경험 등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HKAC 코제나 청 학과장은 “간호학에 관한 여러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척 뜻깊다. 학생들에게 분명 큰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삼육대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HKAC 간호학과 교류단은 8일에는 삼육보건대와 삼육서울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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