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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건양대, 순천향대천안, 삼육부산병원 등 소식 2024-04-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시신기증 추모 ‘감은제’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18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대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교육을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헌체하신 기증자 57분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진행했다.

편성범 학장은 “매해 진행하고 있는 감은제를 통해 의학발전이라는 큰 뜻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기증자분들의 고귀한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진정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엄창섭 교수는 “시신 기증을 시작으로 시작된 해부학 실습 과정은 학생들이 고인과 함께 인간의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같이 알아가고, 삶과 죽음, 건강과 질병, 그리고 생명의 귀중함에 대해 고민하고 깨달아가는 시간이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손으로, 마음으로 인체를 느끼고 확인하며 환자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의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5월 8일 여성암 건강강좌 개최

건양대병원이 오는 5월 8일(수) 오후 2시 이 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 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은 초기에 진단받을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지만,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대부분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병원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여성암에 대한 진단과 예방, 관리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가 오는 5월 3일(금) 이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12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신생아 소생술의 기초 및 처치의 첫 단계 ▲양압환기와 기관내 삽관 ▲가슴압박과 약물 등 3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소생술은 신생아를 보살피는 모든 의료진이 갖춰야 할 필수 술기이다.”라며, “신생아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육부산병원,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미국 골든 콰이어 음악회’ 개최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이 2024년 한국선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중앙교회에서 미국 골든 콰이어 합창단을 초청, 음악회를 진행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골든 콰이어의 합창으로 인해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부산지역을 넘어 모든 지역의 성도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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