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내 실습형 전문 교육시설 구축 완료
2023-12-0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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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실습형 전문 교육시설인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 내 구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전문 교육시설 건축[2022년부터 2023년까지 197억원(국비 191억원, 지방비 6억원) 투자]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 전공자, 취업준비생, 규제기관 심사자·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백신센터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백신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공정 관리, ▲품질관리, ▲생물안전관리 등에 대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약청(FDA) 등 외국 기관의 실태조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 실사 교육과 사례 중심 토론 등도 진행한다.
백신센터는 앞으로 백신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기술지원(①제품화 종합 컨설팅, ②임상검체 분석지원, ③품질검사·시험 지원, ④세포주 분양·관리)과 더불어 전문 교육시설을 통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은 “백신센터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백신 개발을 촉진하여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개요 및 전문인력 교육(안)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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