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무력증 클리닉 2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 신관 1동에서 ‘자궁경부무력증 클리닉 2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 병원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산모를 격려하고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궁경부무력증 극복 및 출산 성공 수기 발표 ▲자궁경부무력증클리닉 연구 성과 발표 ▲기부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및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이번 행사가 자궁경부무력증을 무사히 극복한 산모에게는 축하를, 자궁경부무력증을 겪고 있는 산모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무력증클리닉은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무사히 분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 병원의 자궁경부무력증 클리닉에서 치료받은 산모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궁경부무력증 환자이거나 출산을 앞둔 임산부, 혹은 그 가족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궁경부무력증이란 임신 2분기(15주~28주)에 닫혀있어야 할 자궁 경부가 진통이나 자궁수축 없이 열리는 질환을 말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유산 혹은 조산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신 중 자궁경부무력증 진단을 받았다면 자궁경부봉합술 등을 통해 유산 및 조산을 막을 수 있다.
◆강원대병원,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 육아 강좌 및 힐링콘서트’ 개최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황종윤)과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장시택)와 10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강원도 임산부들을 위한 육아 강좌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원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원 맘스클라스’와 2부 ‘강원맘 힐링 태교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황종윤 센터장은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강원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임산부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10월 6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5년간의 장기이식센터의 성과를 발표하고, 간과 신장이식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습득과 함께 뇌사추정자 발생시 신고절차 교육 등을 통한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건형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환자별 맞춤 관리와 최적화된 수술로 이식환자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 위종양 수술 1천예 달성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위암센터가 누적 위종양 수술 1,000예를 돌파했다.
위종양 수술 1천예를 살펴보면 위암 수술은 85%, 위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은 15%로 집계됐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김용석 교수는 “이번 위종양 수술 1,000예 돌파를 계기로 창원특례시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의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남·분당·일산∙구미차병원, 임산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 구미차병원(원장 김재화)이 10월 10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의 소중함을 나누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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