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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동산, 순천향대부천, 여의도성모, 경희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3-10-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감성 콘서트’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도영록)가 10월 10일 행소 대강당에서 ‘암 치유의 날’을 기념해 암 환우와 가족,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1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인 ‘감성 콘서트’를 개최했다.

감성 콘서트의 ‘감성’은 ‘감사와 성장’의 줄임말이다. 

1부는 ‘성장’을 키워드로 의료진 감성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박남희 동산병원장과 박숙진 간호부원장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 콘서트로 계명대 동산병원의 역사와 성장, 코로나19 시기의 에피소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2부는 ‘감사’를 주제로 김진식 뮤지컬 배우, 윤민영 재즈 가수, 김소폰(김유현) 색소포니스트, 김소정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따뜻한 음악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제별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건넸으며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박남희 병원장은 패널 토크에서 “동산병원의 성장이라는 열매가 지역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의료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인적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16회 뇌혈관 환우회’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뇌혈관 환우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순천향대학교 부천‧서울병원 의료진이 ‘뇌혈관질환의 비침습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뇌졸중과 경동맥협착증(부천병원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 ▲뇌출혈과 뇌동맥류(부천병원 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방사선 시술(서울병원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 ▲뇌졸중 예방 생활 관리(부천병원 임지숙 간호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환자, 가족이 의료진에게 뇌혈관질환 관련하여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범태 뇌신경센터장은 “뇌혈관질환 치료는 환자 중증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하므로 협진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병원은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뇌졸중 치료 회의’를 통해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으며, 치료 후 환우회를 열어 환자의 빠른 건강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개최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골다공증’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 ▲골다공증과 골절(정형외과 유지현 교수), ▲폐경과 여성 호르몬 치료(산부인과 이정음 교수) ▲뼈에 좋은 음식(영양팀 최지연 영양사)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 개소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2일‘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내원 당일 교정장치의 제공과 부착이 가능하게 됐다.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은 석고 모형으로 인상을 채득하고 얼굴 사진을 찍었던 과거와는 달리 환자의 자료 채득과 분석 과정이 모두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해 이뤄진다.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스캐너와 콘빔 전산화단층촬영(CBCT)으로 획득한 환자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환자 고유의 치아-악골-안면 복합 디지털 데이터로 재구성하고 교정치료 진행 과정과 최종 결과를 디지털 이미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교정과 박기호 진료과장은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통해 교정치료 환자들이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 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환자들의 구강건강과 편의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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