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2023년 제3회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연구책임자 안기훈,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9월 15일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4P Lab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학술적 근거에 기반한 다학제적인 접근과의 융합적인 논의는 다소 부족한 때에 고려대가 저출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굉장히 의미가 깊다.”라며, “사회적 의료기관을 표방하는 고려대의료원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감염관리 주간행사’ 4년 만에 대면 행사 진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앙진료동 1층 로비와 직원 식당 앞에서 감염관리팀이 주관하는 ‘제14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감염 예방 및 관리,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직원 및 병원 내원객이 감염 및 감염관리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감염 예방 방법과 관리법을 잘 숙지해 보다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 실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 15일 이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전북 보건‧의료기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북 암관리 임직원의 암생존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암생존자의 지원과 지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송은기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권역센터와 도내 암생존자 관련 보건‧의료기관 간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 및 연계를 통해 암생존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더 늘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2023 마음돌봄 캠페인’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지난 9월 4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병원 임직원들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마음돌봄’이며, 본관 1층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 자살예방서약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역할이 담긴 팜플렛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여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 함께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이 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지난 2018년 5월 개소하여, 2020년 8월부터 24시간 운영을 통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지역사회기관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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