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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성인에게 발생하는 기저핵 뇌경색 원인 감별 기여 기대 연구결과 발표 국립중앙의료원 신경외과·외상외과팀 2023-09-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외상 후 성인에게 발생하는 ‘렌즈핵선조체동맥 손상에 의한 기저핵 뇌경색’의 원인이 외상인지, 지병에 의한 발생인지 감별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신경외과·외상외과팀은 지난 3월 Journal of Integrative Neuroscience로부터‘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 손상에 의한 기저핵 뇌경색’의 병리적 발생기전·생체지표·외상성 뇌손상 치료법 등에 대한 리뷰 논문을 요청받아 연구를 시작했다. 

4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외상 후 혹은 저절로 발생하는‘성인 기저핵 뇌경색’에 대한 감별질환과 병리적인 발생기전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다. 


이번 연구결과 주 내용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Lenticulostriate artery)의 손상으로 인한 기저핵(Basal ganglia)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에 대한 것이다.  


성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기저핵 뇌경색’은 사고 후 법적 혹은 보험금 지급관련 분쟁소지가 있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E 저널 ‘Journal of Integrative Neuroscience[ISSN 0219-6352, (Impact factor: 1.80)]’에 ‘성인 환자의 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기저핵의 뇌경색에 대한 리뷰(Posttraumatic Basal Ganglia Infarction by Lenticulostriate Artery Injury in Adult Patients: a Review)’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편 저자들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외상 후 렌즈핵선조체동맥 손상에 의한 기저핵 뇌경색’에 대한 증례를 이미 두 차례[Neurologia medico-chirurgica(2019년, ISSN 0470-8105), Interdisciplinary Neurosurgery(2023년, ISSN 2214-7519)]보고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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