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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코리아, 신신제약, 셀트리온,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소식 2023-09-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바이엘 코리아, Best of ASCO 런천 심포지엄에서 비트락비 최신 지견 발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가 지난 19일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주최하는 Best of ASCO 학술대회에서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의 주요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est of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전세계 암치료전문가들의 모임인 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주제 중 대표적인 연구 결과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학술행사이다. 

바이엘 코리아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이번 2023 Best of ASCO에서 비트락비의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암종불문항암제로 비트락비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마련됐길 바란다.”라며, “바이엘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활동을 비롯하여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환자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신제약, 사단법인 엠지유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

신신제약이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엠지유의 2023년 인도네시아 메단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엠지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봉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이번 후원 의약품은 밴드와 반창고 등 기초 의약품과 함께 파스를 포함한 다양한 제형의 진통 소염제, 해충 기피제, 치질 치료제 등 인도네시아 현지의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은 “소외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엠지유의 자발적 의료 봉사 활동이 인류애에 기반함에 깊은 공감을 했다.”라며, “신신제약은 이런 선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마음을 더할 것이며,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자사주 매입 결정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 6,865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000억원 규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 주, 취득 예정 금액 약 45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에만 셀트리온 총 130만5,376주(2,02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21만5,000주(7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양사 합계 약 2,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양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필요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양사가 추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셀트리온그룹은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美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공동연구 확대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가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MD·PhD)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교 종양내과 교수 겸 존스홉킨스 킴멜 암센터 소아종양학과장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파이프라인 ‘PHI-101’의 병용 요법 확대를 위한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승인된 1차 치료제와의 병용 요법 중개연구는 향후 PHI-101의 AML 1차 치료제 시장 진입이 가능할 수 있는 제반 작업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도널드 스몰 교수)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PHI-101의 병용 임상 시험 설계를 위한 중개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널드 스몰 교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은 당사의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 호주 및 국내 포함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케미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적응증 확대 개발을 진행 중이다.”라며,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병용요법 중개연구 또한 당사의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Use)’ 전략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미국법인(100% 자회사)의 투자 확대 및 조직 강화를 통해서 존스홉킨스 등 미국 현지의 우수 기초 연구 개발 기관이나 글로벌 바이오텍들과의 공동 연구 개발을 확대하고, 글로벌 임상 2상 추진을 통해 PHI-101의 조기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라며, “PHI-101을 필두로 전 세계 희귀난치성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채우는 혁신 신약을 조속히 출시하고, 관련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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