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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경북대, 경희대, 전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2023-07-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경북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2010년 첫 시행 후 4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대병원은 4회 연속 인증 획득을 통해 환자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8월부터 3일부터 2027년 8월 2일까지 4년간이다.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장내 초음파 1천례 돌파 

경희대병원 염증성질환센터(센터장 이창균)가 장내 초음파(intestinal ultrasound) 시행 건수 1,000례를 돌파했다. 

장내 초음파에 대해 이창균(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센터장은 “복부초음파와 유사하게 대장과 소장의 염증과 합병증 정도를 관찰할 수 있는 영상진단 방법으로서 환자의 장 구조와 기능을 시각화해 더욱 손쉽게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적으로 치료효과 평가 및 최적의 치료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검사를 적극 도입하는 등 다양한 진단 및 치료 옵션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의료기사를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의료기사를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방사선 이용량 증가로 인하여 국민의 피폭선량이 동반 증가됨에 따라, 공공의료기관 의료방사선 관리의 안전 표준과 방호를 준수하고 선량 저감화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그동안 공공보건의료의 중추인 의료기사직이 공공보건의료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의료기사직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도 및 도내 응급의료관련 10개 기관과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등을 골자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지원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필수전문과목의 전공의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자체 육성수당을 지급해왔고 올해부터는 전북도와 함께 필수진료과 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료 안전망을 확충하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도내 응급의료관련 기관과 네크워크를 강화해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권역응급의료센터(2개소)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8개소)는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등이다. 응급의료 발전 업무 협약기간은 2년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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