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돼 93건에 대한 보상이 결정됐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서은숙, 이하 보상위원회)가 지난 6월27일 제12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신규사례 총 509건을 심의했다.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 접종 이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93건(18.3%)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했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기준 

◆9만 6,003건 피해보상 신청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만 6,003건, 심의 완료 건수는 8만 8,636건(92.3%)이다. 

이 중 사망 17건 포함 총 2만 4,078건(27.2%)에 대한 보상이 결정됐다.

◆소액 진료비  5,673건 보상 결정

본인부담금 기준 30만 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신청건 중 1만 5,254건은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시·도에서 자체 심의를 거쳐 5,673건이 보상 결정됐다.

◆의료비 지원 대상자 총 1,785명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센터장 조경숙, 이하 피해보상지원센터)가 7월 5일까지 재심의 등을 통해 결정한 관련성 의심 질환 의료비 및 사망위로금 지원사례와 부검 이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사례는 다음과 같다.

관련성 의심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1,785명이며, 사망위로금의 지원 대상자는 9명이다.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 대상자 50명에게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개별 안내하여 신청 접수 중이며, 45명에게 지급 완료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