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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이화의료원, 경상국립대, 서울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3-06-1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4주기 의료기관 인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안성기 병원장은“경상국립대병원은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우수함을 입증했다”라며,“앞으로도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설립 및 운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감염병병원 설립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에 있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운영 및 서비스 구축 ▲국내 및 글로벌 감염병 공동연구 ▲감염 분야 인력교류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관리 지침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의료안전망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우수한 교육·진료·연구 역량을 토대로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에 참여하여 신종 감염병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서울대병원의 감염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의료 대응역량을 키워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양 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감염병 위기에서 필수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진료개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19일부터 이대서울병원 3층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의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초대 병원장에는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가 임명됐다. 

송 병원장은 지난 2022년 대동맥수술 620례를 달성해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송 병원장은 물론 함께 팀을 구성해 손발을 맞췄던 심장혈관외과 김명수, 이해 교수, 영상의학과 이광훈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남상범 교수 등도 영입했다.


진료 개시와 함께 ▲대동맥센터 ▲말초혈관센터 ▲투석혈관센터 등의 전문센터들도 자리를 잡았다.


송석원 병원장은 “대동맥 혈관질환은 시간이 생명이다. 우수한 의료진 뿐만 아니라 최적의 시설과 장비, 그리고 가장 접근성이 우수한 위치적 특성 또한 중요하다”라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대동맥 및 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수술 및 시술팀을 준비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헬기를 비롯한 응급전달체계를 구축해 가장 빠르고 최적의 치료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무료 산모교실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산부인과가 오는 6월 21일(수)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교육실에서 무료 산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산모교실은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주제로 모유수유 방법 뿐만 아니라 신생아 목욕법, 신생아 달래는 방법 등에 대해 정은옥 모유119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임산부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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