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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산백, 한림대성심,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3-05-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마산무학라이온스클럽, 개안수술 사업 감사패 전달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12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안수술(각막이식 수술)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환자를 지원하는 마산무학라이온스클럽(회장 강동근) 및 LA코리아타운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응목)과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 지원을 활발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숭고한 뜻이 담긴 사업에 경상국립대병원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많은 분이 세상을 밝게 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잇피·모던필라테스, 업무협약 체결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이 최근 잇피(대표 이성민), 모던필라테스(대표 김항진)와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연구개발과 교육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활용해 효율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관련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의료전문성을 갖춘 필라테스 강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잇피, 세계적인 명문 필라테스 교육기관인 모던필라테스가 만나 분야별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잇피의 ‘링닥’을 활용한 사용자와 의료진 그리고 맞춤 필라테스 운동까지 연결해주는 플랫폼 구축이 디지털헬스 산업화 측면에서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어린이날 미니콘서트·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서울대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최은화)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롯데월드 찾아가는 테마파크(5/2) ▲가수 이승기 미니콘서트(5/3) ▲소아간호과 어린이날맞이 대잔치(5/4)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2일 진행된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에서는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가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을 만나고 페인팅 키트 등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일에는 가수이자 서울대병원 후원인인 이승기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을 맡았으며, 후원인의 사연을 공유하고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기부TALK’ 프로그램과 노래 공연이 진행됐다.

4일에는 소아간호과의 주관으로 어린이날맞이 대잔치가 이뤄졌다. 

최은화 병원장은 “올해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고양시 ‘찾아가는 홈스피탈’ 업무협약 체결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민·관 통합 돌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보건의료인 역량강화 등을 협력해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종합병원(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이 참석, 이번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보건소와 관내 종합병원 6개소는 구체적인 사업운영 매뉴얼을 마련, 홈스피탈 사업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 2023년 ‘제3기 한림 혁신위원회’ 발족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최근 ‘2023년 제3기 한림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2021년 첫 출범한 한림 혁신위원회는 관리직, 간호사, 의료기사직 등 다양한 직종의 위원으로 이뤄진 혁신 조직으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1기, 2기를 거쳐 이번 ‘제3기 한림 혁신위원회’는 보다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전체 20명의 위원 중 8명을 20~30대 직원으로 구성했다.


제3기 한림 혁신위원회는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 소통 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경영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정책 과정에서 고려하지 못한 각종 건의 사항 등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 혁신위원회는 의료 현장의 소리를 경영진과 공유하고 개선해 환자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는 데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위원회이다”며,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호스피스센터 ‘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최영석 병원장) 호스피스센터(센터장 이재우)가 본관1층 로비라운지에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재우 센터장은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원내 직원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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