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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착수 운영 지침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논의 2023-02-2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직무대리 장희창)이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2일(목)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운영 지침 마련을 위한 내용 발표․토론 및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된다.


또 고품질의 표준화된 임상정보, 검체, 유전체 정보 등을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연구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해 향후 난치성 인체질환의 진단·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림)장내 미생물과 인체 간 상호영향

(그림)참여 부처간 사업 연계도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5년(2023~2027년) 동안 관련 데이터 표준화, 진단·치료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검체처리 및 분석 프로토콜 확립, 데이터 및 물질 정도관리 등에 대한 표준화된 지침 및 국가적 정보 수집과 공유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표준화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시료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치료가 어려운 인체 감염 및 비감염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새로운 진단·치료제 개발 등 연구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에 대한 표준화된 운영지침이 잘 마련되길 바라며, 연구를 통해 한국형 표적 치료 후보물질 및 치료제가 하루 빨리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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