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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이모저모④]동아제약,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제뉴원사이언스, 티핑인사이트 등 소식 2023-02-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어린이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생약 성분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를 출시했다.

베나치오키즈는 일반의약품 소화제 ‘베나치오’의 어린이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생약 성분 함유로 위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린이 배앓이에 자주 동반되는 설사, 묽은 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 성분)와 아선약 성분이 함유됐다.

베나치오키즈는 딸기향과 복숭아향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1갑에는 10ml 스틱형 파우치(만 5세~8세 기준 1회 복용량)가 총 6포 담겨있다. 만 1세 이상 복용이 가능하며,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박수민 베나치오 브랜드 담당자는 “베나치오키즈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출시한 어린이 전용 소화정장제다”며, ”소화불량과 함께 배앓이에 동반되는 정장, 묽은 변,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매출 첫 600억원 돌파…전년比 17% 성장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2021년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매출 600억원까지 돌파한 642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익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의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와 해외 M&A관련 지급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자산재평가와 전환사채 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세전이익은 227억원을 달성했고, 순이익은 18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을 통해 다시 한번 최대 매출 성과를 이루며, 신규 사업인 CDMO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올해도 탄력이 붙은 기존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내외 CDMO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미래사업 경쟁력 또한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 영입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암젠, 화이자 등을 두루 거친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을 최근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로 영입했다.

누스비켈 CCO는 30년 이상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영업, 마케팅,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및 대관 업무 등을 두루 수행해온 전문가다. 

미국 플로리다 에커드 컬리지(Eckerd College)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페퍼다인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누스비켈 CCO는 화이자의 ‘레타크리트(Retacrit)’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어 미국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누스비켈 CCO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업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제품 경쟁력 등을 적극 활용하여, 베그젤마와 유플라이마를 시작으로 매년 1개 이상의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제뉴원사이언스, 2023 신규 입사자 대상 ‘웰컴 키트’ 제작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2023년도 신규 입사자를 위한 ‘제뉴원 웰컴 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웰컴 키트는 사원증과 다이어리를 비롯해 여권 형태의 가이드북, 미니캐리어, 멀티 플러그, 컬처 덱 키트, 네임텍, 명함 지갑, 텀블러 등 총 9가지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제뉴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제뉴인의 회사 생활이 여행처럼 즐겁고 보람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웰컴 키트를 제작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CDMO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티핑인사이트, 의약품 부작용 보고 자동분석 서비스 ‘오토PV’ 출시

티핑인사이트가 지난 7일 의약품별 위해성 및 이상사례 자동 분석솔루션 ‘오토PV(AutoP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오토PV는 제약회사가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 시에 필요한 부작용 보고를 위해 한국의약품안전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원시자료(KAERS DB)’를 자동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이범찬 티핑인사이트 대표이사 겸 데이터분석실장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판단하기 위한 부작용 분석은 약물의 승인과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토PV는 의약품 산업과 의료 분야에 꼭 필요한 툴이다”며, “오토PV를 통해 국내 의약품 산업의 발전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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