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7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7,399명이다. 이 중 7,272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자는 146명(양성률 2.0%)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가 발표한 중국출발 입국 후 검사 현황(4주차, 1.22.~1.28.)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공항 검사 72명 확진(양성률 4.4%)
이번 분석결과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642명이며, 72명이 확진(양성률 4.4%)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3,111명 중 41명(양성률 1.3%)이, 내국인 2,519명 중 33명(양성률 1.3%)이 확진돼 격리 조치됐다.
(표)주간 일별 중국발 입국자 검사 현황(1. 22.~1. 28.)
◆전체 입국자 양성률 전주 대비 0.9%p 감소
지난주 통계 자료(1.15.~1.21.)와 비교 시,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2.9%에서 이번주 2.0%로 전주 대비 0.9%p 감소했다.
단기체류외국인은 0.7%p, 장기체류외국인은 1.4%p, 내국인은 1.1%p 감소했다.
(표)1. 22.~1. 28. 중국출발 입국자 관리 현황 (1. 30. 0시 기준, 단위: 명, %, % p)
지영미 본부장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