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 7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9,576명이다.
이 중 8,370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자는 484명(양성률 5.8%)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가 중국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1. 2.) 중인 중국발 입국자 중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2주차(1.8.~1.14.) 입국 후 검사 현황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203명 확진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1,980명이며, 203명이 확진(양성률 10.3%)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1,891명 중 109명(양성률 5.8%)이, 내국인 검사자 4,499명 중에는 172명(3.8%)이 확진되어 격리 조치됐다.
(표)주간 일별 중국발 입국자 검사 현황(1. 8.~1. 14.)
전체 입국자 9,576명, 검사자 8,370명, 양성자 484명(5.8%)
◆전체 입국자 양성률 전주 대비 12.3%p 감소
지난주 통계 자료(1.2.~1.7.)와 비교 시,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18.1%에서 금주 5.8%로 전주 대비 12.3%p 감소했다.
전주 대비 양성률 감소폭은 단기체류외국인 11.6%p, 장기체류외국인 11.3%p, 내국인 12.9%p로 확인됐다.
(표)1.8.~1.14. 중국출발 입국자 관리 현황 (1.16. 0시 기준, 단위: 명, %, %p)
지영미 본부장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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