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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구로, 고신대복음, 강남차, 한림,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2-12-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문 병원장 포상식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이 스카이비스타에서 ‘2022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부분 포상식’을 개최했다. 

총 4개 분야(학술상·신진연구자상·우수연구원상·우수연구관리상)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학술대상 송준영 감염내과 교수 ▲학술상 윤서연 재활의학과 임상조교수, 이성현 암연구소 연구교수 ▲신진연구자상 강성훈 신경과 임상조교수, 정혜원 임상약리학과 임상조교수, 전옥화 의과대학 BK21사업단 연구교수 ▲우수연구원상 고애리·최찬진 연구원 ▲우수연구관리상 김영준 연구관리팀 사원이 수상했다.

학술대상을 받은 송준영 교수는 “먼저 큰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동료 의료진과 연구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로병원의 연구 인프라 덕분이다.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구로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시작으로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G밸리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 지정 등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있다”며, “앞으로도 구로병원 의료진들이 더 다양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 고신대복음병원 환아에 성금 전달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상조회장 안치홍)가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고신사랑회(회장 김순아)에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환아 돕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단 상조회 안치홍 회장은 “올해 30년째를 맞은 고신사랑회와의 선수단 자선행사를 부득이하게 기금 전달로 대신하게 돼 아쉽다”며, “소아암 환아 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최단기간 4천례 달성

강남 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6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2021년 3,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만에 4000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 건수를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자궁근종제거술이 2,675건(66.9%)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난소종양제거술 839건(21.0%), 부인암 및 기타 질환 수술이 486건(13.1%) 순이다.

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30대(45.9%)이며, 그 다음으로 40대(36.8%), 20대(11.7%)순이었다. 

이 병원 성석주 로봇수술센터장은 “후발주자로 로봇수술을 시작했지만 이례적인 성장세로 대형병원을 제치고 산부인과 종양 수술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로봇수술은 수술 범위가 큰 고난도 수술과 종양수술 등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가임 여성들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임센터와 진료 협진과 임상연구를 통해 환자 개인별 최적의 수술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닥터솔루션 보습제 300개 한림화상재단에 기부

㈜닥터솔루션(대표 오다정)이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에 1,050만원 상당의 화상환자를 위한 보습제 ‘더마앤 닥터 카밍 젤크림’ 300개를 기부했다.

닥터솔루션은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총 7000만원 상당의 보습제 및 선크림 1800여 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보습제는 화상환자의 상처 부위 가려움 등 후유증 완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종길 사무국장은 “닥터솔루션의 지속적인 지원이 화상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화상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다정 대표는 “닥터솔루션의 기술을 바탕으로 선한 나눔을 통해 화상환자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지난 6월 신청한 충주분원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충주분원 사업은 총 4,148억 원이 소요된다. 

충주분원 사업으로 인해 경제적인 이익도 실현될 예정이다. 산업연관분석법에 따르면 충주분원 확충에 따라 발생하는 건축비 및 의료기기, 집기비품, 전산시스템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3,611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충주의료원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대해서는 경영상 어려움이 있지 않게 충청북도 북부권 공공의료 체계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루어져 유기적인 공공의료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충청북도 북부지역의 의료취약 지역의 해소를 위해 물심양면 힘써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가 더 노력하여 충주시를 비롯한 충청북도 북부지역 도민 여러분이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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