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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동산, 서울대, 순천향, 연세대, 여의도성모병원 등 소식 2022-12-3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의료원, 기금 정책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지난 28일 KCA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ICT기금정책 유공자 시상식에서 ICT(정보통신기술)기금 지원사업을 통한 ICT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기금 정책유공 분야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동산메디컬융합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연구시설 확충과 우수 연구 인력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 AI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119구급대 리더 교육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24개 권역별 구급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권역책임기관인 서울대병원이 CPR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119구급대 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홍기정(응급의학과)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울권역 119구급대가 고품질 CPR 역량을 향상하고, 나아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확률도 더욱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보건의료 인력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향, 캄보디아 3개 병원과 협약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한·캄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유병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 김용현 국제사업팀장 등의 방문단이 지난 26일 앙두엉 병원, 코사막 병원, 국립소아병원 등 3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앙두엉병원 대강당에는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순천향 설립이념을 캄보디아에 널리 전하기 위해 ‘인간사랑 대강당’이라고 적힌 현판도 설치했다. 

지난 27일에는 프놈펜 Chroy Changvar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TYDA(Samdech Techo Voluntary Youth Doctor Association-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 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패도 전달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저희 순천향은 한캄봉사회를 시작으로 의사 초청연수, 세미나, 병원건립사업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해오면서 환자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닮아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잘 협력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우수 자원봉사단체상 수상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신촌 케이터틀에서 개최된 ‘제4회 서울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에서 ‘우수 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병원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연세대 치대, 동문 대상 온라인 대학교 OPEN 

연세대 치과대학이 2023년 1월 1일부터 치과대학을 졸업한 동문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학교 ‘E-dental colleg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E-dental college은 ‘내 손안의 치과대학’을 슬로건으로 치의학 분야의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총 200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연세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 Us)’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수강이 가능하다.

연세대 치대는 이번 온라인 대학 개설에 따른 수강료 등 수익금은 저소득층 치과 진료 지원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기준 학장은 “이번 플랫폼은 COVID-19로 진행한 치과대학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학교 동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동문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최신 치의학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료는 원내생진료실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층 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진료하는 학생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교, 학생, 동문 모두가 발전하고 환자까지 혜택이 닿는 선순환 체계를 구성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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