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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이화의료원, 보라매, 서울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2-12-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을 기념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병원의 기존 성과를 돌아보고, 성과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 및 관리기반을 마련하고, 차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의 수립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송경준 공공의료본부 부본부장의 격려인사를 시작으로 우수 공로부서 표창, 사례 발표, 향후 성과관리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 유관부서가 모여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보라매병원이 국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해나가며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7일 발표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 영역에 걸쳐 고점을 획득하며 최상위권 점수로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대병원, 취약계층 겨울나기 방한용품 전달

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종로구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창신동 ‘등대교회’에서 쪽방촌 주민과 어르신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바지 350벌, 방한조끼 250벌을 전달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나눔활동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유진 대외협력실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와 강추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의 소명을 갖고 꾸준히 주변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제7차 이화메디테크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산학협력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제7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온라인 라이브와 병행해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대형연구비 전망 ▲의료기술사업화 동향 ▲교원창업현황 등 의대와 공대 간 연구력 향상 및 교원창업을 위한 미래전략을 논의했다.

그동안 이화의료원은 ‘감염병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과 ‘BioCore Facility 사업’ 등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이화의료원이 진행한 이들 사업의 성과와 노하우가 공유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연구개발 결과를 의료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은 R&D부터 제품개발과 진료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의료서비스 고도화와 의료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직원들 나눔 캠페인 동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직원들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통해 총 848명이 763만 3,000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13일 KBS전주방송총국이 생방송으로 진행한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참여해 직접 기부했다. 

유희철 원장은 이날 생방송에서 “나눔 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값진 사랑을 실천해준 병원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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