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공공임상교육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추진단이 지난 11월 28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공공임상교육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립사업의 현황 설명과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 경험’ 주제에 대한 정훈 교수(칠곡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의료시뮬레이션센터의 현재와 미래’와 ‘지역 의료 교육훈련 수요에 대한 시뮬레이션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의료인력을 위한 의료 교육훈련 기반 확충 및 활성화에 대한 총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경희대병원,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의료협력팀이 보건복지부 ’2022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의료협력팀은 작년에 개최된 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데, 내외부 전문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올해도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운영 과정 동안 ‘진료 연속성 · 환자 안전관리 강화’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판단된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실무경험사례는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 진료정보교류사업과 함께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종(상급종합병원)과 상종(相從)하기!’』이다.
의료협력팀 이상은 진료협력파트장은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는 경희의료원의 슬로건으로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의미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최근 2년간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였던 1,2차 의료기관과 의뢰 회송을 해결하고 환자 치료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하며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병원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었단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의료협력본부 오승준(내분비내과 교수) 본부장은 “연이은 수상은 고무적인 일이며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함께 이끌어준 협력의료기관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경희대병원은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1,2차 의료기관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정보교류사업의 거점의료기관으로 그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대병원,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9일 이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상의료진을 위한 희귀질환 유전상담 워크숍’을 부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부 희귀질환 유전상담과 2부 희귀질환 유전상담의 실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병원 내에 전북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권역 내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지고 조기진단과 치료는 물론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네크워크를 강화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을 확대 발굴하고 희귀질환자들이 전문적이고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충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제2회 성과 보고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지난 8일 제2회 성과 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 주제는 2022년 사업 활동결과 보고, 그림 공모전 우수 작품 시상, 우수 사례 기관 및 사례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