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지역사회 기반 대표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추진
1차 조사 참여자 중 2차 조사 참여 희망자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
2022-12-0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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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한국역학회(과제책임자 김동현 교수)와 함께 12월 2일부터 ‘지역사회 기반 대표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1차 조사와 같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차 조사 참여자 중 2차 조사 참여 희망자에 대해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2월 2일부터 대상자에게 문자 및 유선 연락을 통해 사업참여 안내를 실시하며, 12월 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 및 협력의료기관을 통해 채혈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설문조사, 채혈현황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통계화하도록 하여 조사 효율성과 접근성을 확대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2차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외 항체역가 변동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며, “지난 1차 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각 지자체, 보건소, 협력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차 조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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