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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 차세대 국가 핵심전략 사업 육성…주요 추진내용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도약 2022-08-1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감염병 위기 상시화, 글로벌 저성장에 대응해 보건안보를 확립하고,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국가 핵심전략 사업으로 육성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대통령에게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이같은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구체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보건안보 확립…기술확보 집중 지원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6개社),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코로나, 메르스 등) 대상의 백신 후보물질 등을 우선 개발한다.

또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 항바이러스제, 범용 백신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집중 지원한다. 

보건안보 확립,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2025년 1조 원을 목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자 활성화, 규제 개선 등 산업 활력 제고

국내기업(~’26년, 13조 원)과 해외기업의 투자 유도를 위한 범부처 지원을 강화하고, 임상 3상 등에 집중투자하는‘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22년~)해 민간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혁신형 의료기기 지정제도 개편(~’22년), 바이오헬스 규제 혁신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발표(~’22.10월) 등을 통해 기업이 애로를 겪는 규제를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쌓여있는 의료데이터 활용…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기반 강화

첨단바이오의약품, 정밀의료 등 차세대 치료법 개발을 위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100만 명 데이터 축적 목표, ’22년 예비타당성 조사신청 예정)

개인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중계하여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23년 초 개통)


◆글로벌 협력…바이오헬스 중심지로 도약

인력양성 허브(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운영, 세계 바이오 서밋(’22.10월) 개최, 게이츠재단·감염병혁신연합과의 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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