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재택치료 활성화됨에 따라 가동률이 낮고, 투입 예산·인력 전환 배치 등을 고려해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
4월8일 기준 전국 89개소, 1만 9,703병상에서 4월 28일 기준 53개소 1만 2,389병상으로 총 36개소, 7,314병상을 감축했다.
◆지자체별 상황 따라 생활치료센터 감축
일반의료체계 전면 전환 전까지 지자체는 가동률, 병상현황, 입소수요 등을 고려해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감축한다.
한시적으로 사회적 고위험군(주거취약자, 돌봄 필요 등) 수요를 위한 최소 필수병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5월 초까지 권역별 1개소 수준 감축
이를 위해 5월 초까지 권역별 1개소 수준으로 감축한다.
▲생활치료센터 대체 시설 있는 지자체…생활치료센터 운영 중단도 검토
사회적 고위험군을 위한 대체 시설 운영, 인근 지자체 시설 입소 가능 등 생활치료센터를 대체할 시설이 있는 지자체는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단도 적극 검토한다.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운영
또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권역별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표)권역별(5월) 병상 운영(안)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지…지자체별 1개소 이상 예비시설 지정 등
일반의료체계 전면 전환 이후에는 생활치료센터 기능이 소멸됐다고 판단되는 경우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중지할 예정이다.
향후 재유행을 대비해 지자체별 1개소 이상 예비시설(공공기관연수원 등) 지정을 포함한 비상대응계획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