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3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체 병상 보유량은 4만 7,172병상, 전일 대비 40병상이 확충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1만 5,334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661개, 준-중환자 병상 2,818개, 감염병전담병원 1만 855개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0.1%, 준-중증병상 65.4%, 중등증병상 49.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5%이다.
최근 병상가동률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위중증은 50% 수준, 준중증 및 중등증은 35%~50% 수준의 여유가 있다.
◆입원대기 ‘0’명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700명대 유지
3월 2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62명(전일 대비 35명 증가)으로 2월 28일부터 7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96명이고, 60세 이상이 90명(93.8%)이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15.1%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만 3,005명이다. 전일 대비 1만 3,328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21만 9,173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5.1%며, 최근 2주간 10.9%~15.6%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18세 이하 확진자 20%대 유지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5만 2,092명이다. 비중은23.8%로 2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 18만 3,762명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3.2.0시 기준)는 18만 3,762명이다. 수도권 10만 5,798명, 비수도권 7만 7,964명이다. 현재 82만 678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는 병상 확충을 지속 추진 중이다”며, “병상을 지속 확충해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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