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3월 11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 위중증병상 61.5%, 준-중증병상 61.9% 등…위중증 환자 1천명 대 “관리 가능 범위 내 운영” VS. “방역 완화 멈출 것” 등 권고 2022-03-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11일 0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661병상 증가해 5만 596병상이 운영 중이다


◆총 1만 8,898개 병상 확충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1만 8,898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668개, 준-중환자 병상 4,294개, 감염병전담병원 1만 2,936개가 확충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1.5%, 준-중증병상 61.9%, 중등증병상 45.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5.5%이다. 

◆입원대기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위중증·사망자

3월 11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16명(전일 대비 3명 증가)으로 3월 8일 이후 1,0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229명이고, 60세 이상이 217명(94.8%)이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15.2%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4만 2,860명이고, 국내발생 확진자(28만 2,880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5.2%며, 최근 2주간 14.2%~17.4%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 25.5%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7만 2,274명이다. 비중이25.5%로 최근 2주간 23.1%~27.8%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8만 9,232명이다. 수도권 14만 6,238명, 비수도권 14만 2,994명이다. 현재 131만 8,05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정부와 의료계 입장차이 뚜렷 

정부는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병상 확충도 지속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방역 완화를 멈출 것 등을 권고했다.

의협은 “아직 환자 발생규모가 정점에 이르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성급하게 방역정책을 완화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도율은 낮아도 감염자 수가 폭증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