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가 재택치료자 대국민 안내 방식을 개선하고, 필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 현장 점검 등을 통한 이행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재택치료자 대국민 안내 방식 개선
▲확진 사실 통보받은 시점부터 전화상담·처방 가능
확진자 통보 시 재택치료자로 분류되기 전에도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시점부터 전화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관련해 동네 병·의원에서 PCR 양성 문자 안내 시에도 확진자·동거인 안내문 URL을 포함해 즉시 전화상담·처방 이용 가능함을 안내하기로 했다.
▲필요 정보 맞춤형 제공
2월 25일부터 코로나 19 허브시스템을 통해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별 생활 수칙 등 필요한 정보가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기존 확진시 안내 문자에 추가로 검사 후 4일차, 검사후 6일차에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의료상담 방법, 격리해제 기준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표)재택치료자 추가 정보안내
◆재택치료 인프라 지속 확충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전화상담·처방 참여 동네 병·의원, 외래진료센터 등 재택치료 인프라도 지속 확충한다.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 776개소
일일 신규확진자 30만 명 수준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확진자 증가 속도 및 가동률을 감안해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2월 25일 0시 기준 776개소)을 추가 확충한다.
▲전화상담·처방 참여 동네 병·의원 약 8,000개소로 확대 추진 등
전화상담·처방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2월 24일 17시 기준 전화상담·처방 참여 동네 의료기관 7,147개소, 24시간 의료상담센터 216개소)도 약 8,000개소로 확대한다.
또 원활한 대면진료를 위해 외래진료센터(2월 25일 0시 기준 외래진료센터 108개소)도 138개소까지 확충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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