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2월 17일 0시 기준으로 4,476만 명(인구 대비 87.2%)이 1차접종, 4,426만 명(인구 대비 86.2%)이 2차접종(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3차접종은 총 2,989만 명이 받아, 전체 인구 대비 58.3%, 60세 이상 인구 대비 87.3%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표)연령별 접종 현황(2.17. 0시 기준)
◆3차접종…70대>80대 이상>60대 순
2월말을 기준으로 접종간격 도래자(4,079만 명) 대비 3차접종률은 73.3%로, 연령별로는 7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80대 이상이 94.3%, 60대 91.3%, 50대 78.7%, 40대 63.6% 순이었다.
▲18-59세…인구 대비 3차접종률 58.5%
인구 대비 3차접종률은 58.5%, 2월 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 대상자 대비 3차접종률은 64.2%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로는 20대(53.6%)와 30대(56.2%) 연령층도 50%를 넘었다.
예약자까지 포함할 경우 인구 대비 62.0%, 2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 대상자 대비 68.0%로, 접종률 상승폭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꾸준히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60세 이상…접종률 93.0%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2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자 대비 93.0%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 기초접종
13~18세(2021년 기준 12~17세, 2004~2009년생) 청소년은 현재까지 226만 명이 1차접종을 받았다.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82.0%, 2차접종률은 78.0%로 집계됐다.
신학기(3월)부터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는 약 90%의 1차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2차접종률도 87%로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1차 89.7%, 2차 87.0%).
중학생에 해당하는 13~15세는 고등학생보다는 접종률이 다소 낮다.
1차접종률은 약 75%, 2차접종률도 약 70%로 높은 편이다(1차 74.6%, 2차 69.4%).
◆성인 미접종자 기초접종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차·2차 모두 95%를 초과(1차 96.9%, 2차 95.9%)해 매우 높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접종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2월 2주(2.6.~2.12.) 1차접종은 2.4만 명, 2차접종은 6.2만 명이 신규로 참여했다.
또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2월 14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전주 동일 요일 대비 1차접종 건수가 3~4,000건 증가했다.
추진단은 “접종 초반이기는 하지만 노바백스 백신 도입으로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가 확대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및 우세종화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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