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98개 병원 2만 4,90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셀트리온, 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189개 병원 등 3만 1,229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9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분양 현황
12월 15일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총 84개 기관에 1,095건이 분양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은 다음과 같다.
(표)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12.15. 0시 기준)
▲활용 목적별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357건, △진단기술 개발용 722건, △기타 융합연구 등 16건이 분양됐다.
▲변이 유형별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VOC)는 562건[알파(158), 베타(154), 감마(104), 델타(138), 델타플러스(8)], △ 모니터링 변이주(VUM)는 525건[모니터링 변이주(VUM, 525): 에타(77), 카파(107), 입실론(165), 아오타(80), 제타(84), 기타(12)], △관심 변이주(VOI) 16건(뮤, 8)이 분양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하는 코로나19바이러스는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 기탁자원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