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후원금 전달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보라매병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로부터 난치병을 가진 아동 환자의 진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노석순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시는 보라매병원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이 난치병 아동 환자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정승용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환자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뜻에 따라 후원금 전액은 난치병 아동 환자분들의 진료비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2021년 생명사랑위기대응 심포지엄’ 개최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오는 9일(목) 오전 9시30분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2021년 강동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동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조규종 과장(응급의학과)의 ‘응급센터에서 시행된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관련 해외 다기관 연구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혜원 교수의 ‘불안, 우울에 대한 디지털 테라피’ 강의 및 자살과 비대면서비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종(응급의학과 과장)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치료 및 서비스 제공에 제한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살시도자의 삶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언택트가 아닌 온(溫)택트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자살시도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 교직원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완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 샷(3차) 예방접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연재 원장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과 위드코로나 중단 등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에서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스터 샷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게 됐다”며, “백신 접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이기에 보호 장구 착용, 손 위생 준수,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대구교육감 감사패 수상
경북대학교병원(원장 김용림)이 지난 7일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이 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대구·경북 소재 약 2,000명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사업을 진행해왔다.
김용림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의료질평가’ 2년 연속 ‘1등급’ 획득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 병원은 ▲환자안전 영역 ▲의료질 영역 ▲공공성 영역 ▲의료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
김진구 병원장은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국가지정 격리음압병동, 선별 및 호흡기발열클리닉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가운데서도 비코로나 환자에 대한 진료의 안전성과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유지한 것에 대한 평가이다”며, “시즌2로 접어드는 코로나19 정국에서도 급성기 병원이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의 수준 제고와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방역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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