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방문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에 11월 26일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가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키르기스스탄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동산병원의 의료관광, 의료기술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교류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대사, 차순도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장(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동산병원장, 정운경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총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대사와 환담 후 코로나19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대구·경북에 거주중인 키르기스스탄 국민에 대한 건강증진권, 겨울용 의류물품 등을 기증했다.
디나라 대사는 옥상 헬리패드, 건강증진센터 등 계명대 동산병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았으며, 병원 1층 로비에서 11월 26일부터 약 2주간 열리는 한-키 문화교류 사진전의 기념 커팅식도 진행했다.
디나라 대사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도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이 키르기스스탄 병원들과 간호의료 연수 등 양국간 활발한 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하며, 내년에는 의료봉사로 키르기스스탄에 방문해주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오래 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산병원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에 해외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의 우호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QI 페스티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5일 이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1 Q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는 4개 분야에서 총 23개 팀이 QI활동을 했으며,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발표회 예선을 통해 선정된 3개 분야 8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2021년 QI활동 역시 어김없이 훌륭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피로도가 높은 중에도 환자안전도 및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무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소방청 ‘S.A.V.E. 캠페인’ 아이돌 그룹 동키즈 홍보대사 활동
그룹 동키즈(DONGKIZ)가 3년 연속으로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는 S.A.V.E.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S.A.V.E. 캠페인은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수퍼히어로들이 가치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으다’의 뜻으로 대한민국의 소방관 히어로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리워드 제품에 담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3년 연속 S.A.V.E.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참여해준 동키즈(DONGKIZ)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동키즈(DONGKIZ)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가 소방관과 화상환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키즈(DONGKIZ)는 “우리 곁에 소방히어로들이 계셔서 항상 안전하게 무대를 마치고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국민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소방관분들의 소중한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키즈(DONGKIZ) 멤버 재찬은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키즈(DONGKIZ) 멤버들은 곧 새앨범과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로 새롭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