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주간(10.17~11.20) 신규 위중증 환자의 예방접종력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11월 22일 기준 불완전 또는 미접종 신규 위중증 환자 60.8%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60세 이상이면서 완전접종하지 않은 환자는 609명이다.
이는 동 기간 전체 신규 위중증 환자 1,358명 중 44.8%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2일 기준 국내 전체 연령 완전접종률이 78.9%인 상황에서 불완전 또는 미접종자(21.1%)에서 신규 위중증 환자의 60.8%가 발생했다.
특히 60세 이상의 경우 완전접종률이 92% 이상임에도 불완전 또는 미접종자(8%)에서 신규 위중증 환자의 54.7%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60세 이상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증가 중
최근 5주간 60세 이상의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월 3주 245명(71.4%)에서 11월 3주 417명(83.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 환자 증가 뿐 아니라 사망자도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60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 예방접종 및 요양병원·요양원 등 취약시설에서의 추가 접종 시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