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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는?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 대비 위중증 위험 11배 높아 2021-11-2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했다.
이번 분석 대상은 12세 이상 내국인 4,669만 명이다. 분석 기간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9개월이다.
예방접종력에 따라 ‘미접종군’과 ‘완전접종군’의 주차별 발생률을 비교해 예방접종에 따른 효과를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차별 감염, 위중증, 사망 발생률 분석 결과
‘미접종군’과 ‘완전접종군’의 연령을 표준화해 주차별 감염, 위중증, 사망 발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11월 2주 기준 ‘미접종군’ 발병률은 7.3명(10만 인일당)이었고 ‘완전접종군’ 발병률은 3.1명(10만 인일당)으로 분석됐다.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완전접종군’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났다.
또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 위중증은 11배, 사망 발생 위험은 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완전접종 확진군…중증(사망포함) 위험 80.8% 감소
예방접종 후 감염되더라도 중증 및 사망으로 진행될 위험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완전접종 확진군’은 ‘미접종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약 1/5배 낮게(효과 80.8%) 나타났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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