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주(11.7.~11.13.) 의료대응 여력 및 방역관리상황, 위험도 평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주 의료대응 여력
▲중환자실…수도권 가동률 69.5%
중환자실의 평균 병상 가동률은 56%로 직전 주 46.6% 대비 9.4% 포인트 증가하였다. 수도권은 69.5%, 비수도권은 34.9%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수도권 가동률 75.8%
감염병 전담병원은 59.0%로 직전 주 53.8%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은 75.8%, 비수도권은 44.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9.7%
생활치료센터는 49.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어,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표)최근 의료대응 현황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 447명, 사망자 수 127명
지난 한 주(11.7.~11.13.)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47명이고,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중(82.1%)을 차지한다. 그 전 주간(10.31.~11.6.)의 365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지난 주(11.7.~11.13.) 총 사망자 수는 127명이다. 최근 5주간 사망자 총 523명 중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는 338명(64.6%)이다.

◆지난 한 주 국내 발생 확진자 39.2명 증가
지난 한 주(11.7.~11.13.)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 5,025명, 1일 평균 2,172.2명이다. 이는 그 전 주간(10.31.~11.6.)의 2,133.0명에 비해 39.2명 증가(1.8%)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77.5명 증가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708.4명이다. 이는 그 전 주간(10.31.~11.6.)의 630.9명에 비해 77.5명 증가했다.
▲수도권 24.9명, 비수도권 14.3명 증가
수도권 환자는 1,711.3명(11.7.~11.13.)으로, 그 전 주간(1,686.4명)에 비해 24.9명(1.5%) 증가했다. 비수도권 환자도 460.9명(11.7.~11.13.)으로 그 전 주간(446.6명)에 비해 14.3명(3.2%) 증가했다.
▲확산세 유지 중
감염재생산지수는 1.05이다. 지난주(1.20)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확산세를 유지 중이다.

◆의료대응체계 안정적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수도권 162병상 여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25병상을 확보(11.1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1%로 42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162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63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55병상을 확보(11.1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7%로 16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3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1.4%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 81병상을 확보(11.14.기준)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61.4%로 3,8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25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9.3%
생활치료센터는 11월 15일 기준 총 87개소 1만 7,95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49.3%로 9,09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만 2,0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8.9%로 4,93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 484명
11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484명이다.
이중 수도권 455명(서울 236명, 경기 206명, 인천 13명), 비수도권 29명(부산 8명, 대구 3명, 대전 1명, 강원 7명, 충남 4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3명, 제주 1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 78.1%
11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8.1%이다.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0.4%이다.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81.7%, 18세 이상 성인 기준 92.9%이다.

◆전국 선별진료소 3만 544건 검사
11월 15일 0시 기준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54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5만 4,35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11월 14일 18시 기준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0개소를 운영중이다. 그간(12.14.~11.15.0시) 총 1,978만 6,356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약 64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11월 14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638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