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추가접종 대상자가 SNS(카카오·네이버) 당일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잔여백신을 예약,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과 네이버, 카카오톡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 간 기능 개선을 통해 추가접종 대상자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이용 잔여백신 예약 가능
그동안 추가접종 대상자가 잔여백신을 활용하여 접종을 하려면,  의료기관에 개별 연락하여 예비명단(접종 예약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올리는 방식으로만 가능(11.1.~)했었다.
하지만 11월 12일(금)부터는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이용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방식은 기존의 기본접종(1차, 2차접종)과 동일하다.
▲네이버는 네이버 앱, 네이버지도 앱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잔여백신’으로 검색하면 잔여백신 조회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하단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 잔여백신 조회가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 여부 확인 필수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할 경우, 추가접종 대상이 아니거나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경우 예약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추가접종 대상 여부 및 기본접종 완료 시기를 확인한 후 잔여백신을 예약해야 한다.
또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잔여백신을 통해 당일 접종을 예약할 경우 기존의 추가접종 예약은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추진단은 “추가접종도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한 일정 외에 당일 일정이 가능한 분들이 추가접종을 보다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다”며, “사전예약 또는 당일예약을 활용해 추가접종 일정이 도래한 대상자분들은 접종 시기에 맞게 추가접종까지 완료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표지메인사진 : 경희대병원)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