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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10월 1일부터 접종 가능 대상자별 백신 종류…순차적 개별 안내 2021-09-1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도 오는 10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18~49세 청장년층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추어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전체 미접종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1.28. 발표)’에 따라 미접종자는 전체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 이후에 마지막 순위로 조정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전체 연령층에 대한 1차접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미접종자 접종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이번 접종 계획은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세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 미접종자를 포함해 접종 가능한 연령층의 접종률을 보다 더 높여 면역 형성인구를 확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10월 1일~16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이에 따라 18세 이상(2003.12.31. 이전 출생) 미접종자 약 500만 명 내외 규모를 대상으로 10월 1일(금)부터 10월 16일(토)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에 한해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9월 18일(토) 20시부터 9월 30일(목) 18시까지 진행된다.
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며, 대상자별 백신 종류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30세 이상 미접종자 중 희망자에 대해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활용해 1차 접종이 가능하다.


◆전체 미접종자 “잔여 백신 활용시 오늘이라도 접종 가능”
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지만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해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하여 예약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 “18~49세를 포함한 전체 미접종자는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므로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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