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지난 한 주(9.5.~9.11.)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725.4명으로 그 전 주간(8.29.~9.4.)의 1,671.1에 비해 54.3명 증가(3.2%)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02.4명으로 그 전 주간(8.29.~9.4.)의 212.6명에 비해 10.2명 감소했다.
수도권 환자는 1,234.0명(9.5.~9.11.)으로 지난주(1,156.0명)에 비해 78.0명(6.7%)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 환자는 491.4명(9.5..~9.11.)으로 지난주(515.1명)에 비해 23.7명(4.6%) 감소했다.
(표)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임시 선별검사소 11만 1,290건 검사
9월 13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4,48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1만 1,29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9.14.) 총 1,381만 2,063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9월 13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2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2.3%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개소 1만 9,905병상을 확보(9.1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3%로 9,4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3,05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3.9%로 4,71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2.2%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15병상을 확보(9.1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2%로 3,67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2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87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50병상을 확보(9.1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0.7%로 1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7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수도권 299병상 여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59병상을 확보(9.13.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480병상, 수도권 299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53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재택치료 환자 전일대비 4명 증가
9월 13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9.14.기준) 환자는 43명[서울 11명, 경기 32명:12세 이하 소아 13명, 소아의 보호자 12명, 성인 1인 가구 11명, 기저질환 1명, 재택치료요청(단독가구) 6명]으로 전일 대비 4명 증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