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9월 10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9.4.~9.10.)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2,037명이고, 1일 평균 환자 수는 1,719.6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218.3명이고, 전주(1,148.3명, 8.28.~9.3.)에 비해 70.0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501.3명으로 전주(517.4명, 8.28.~9.3.)에 비해 16.1명 감소했다.
◆9월 9일 전국 선별진료소…4만 6,185건 검사
9월 9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6,18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6,63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13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9.10) 총 1,343만 6,917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9월 9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13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4.3%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개소 1만 9,905병상을 확보(9.1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4.3%로 9,0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3,05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4.5%로 4,63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1.9%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693병상을 확보(9.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9%로 3,69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6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90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50병상을 확보(9.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9.8%로 1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90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수도권 285병상 여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49병상을 확보(9.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464병상, 수도권 285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9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치료 환자…전일 대비 16명 증가
9월 9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9.10.기준) 환자는 60명[서울 15명, 경기 44명, 인천 1명 : 12세 이하 소아 14명, 소아의 보호자 18명, 성인 1인 가구 12명, 기저질환 3명, 자가치료요청(단독가구) 13명]으로 전일 대비 16명 증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