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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1일 평균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수도권 150.4명 증가 VS. 비수도권 77명 감소 9월 21일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확진자 406명 확인 2021-09-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지난 한 주(9.12.~9.18.)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798.7명으로 그 전 주간(9.5.~9.11.)의 1,725.4명에 비해 73.4명 증가(4.3%)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26.9명으로 그 전 주간(9.5.~9.11.)의 202.4명에 비해 24.5명 증가했다.
수도권 환자는 1,384.3명(9.12.~9.18.)으로 지난주(1,233.9명)에 비해 150.4명(12.2%) 증가했고, 비수도권 환자는 414.4명(9.12.~9.18.)으로 지난주(491.4명)에 비해 77.0명(15.7%) 감소했다.

◆9월 21일 전국 선별진료소 3만 1,151건 검사
9월 21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1,151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6만 8,322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3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9.22.) 총 1,446만 4,01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9월 21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0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4.7%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만 9,517병상을 확보(9.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4.7%로 8,84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3,22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7.0%로 4,36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1.2%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60병상을 확보(9.2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2%로 3,79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6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82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50병상을 확보(9.2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0.0%로 18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2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수도권 294병상 여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69병상을 확보(9.21.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468병상, 수도권 294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전일 대비 23명 증가
9월 21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9.22.기준) 환자는 84명[서울 22명, 경기 57명, 인천 5명 : 12세 이하 소아 20명, 소아의 보호자 15명, 성인 1인 가구 22명, 기저질환 6명, 재택치료요청(단독가구) 21명]으로 전일 대비 23명 증가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 지나고 수도권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7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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