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9월 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8.28.~9.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1,660명이다. 1일 평균 환자 수는 1,665.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48.3명으로 전 주(1,114.0명, 8.21.~8.27.)에 비해 34.3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517.4명으로 전 주(599.0명, 8.21.~8.27.)에 비해 81.6명 감소했다.
◆임시 선별검사소…11만 3,430건 검사 진행
9월 2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6만 3,16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1만 3,43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5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9.3) 총 1,271만 5,365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9월 2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83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2.6%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2만 118병상을 확보(9.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6%로 9,52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3,05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2.8%로 4,86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8.2%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312병상을 확보(9.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8.2%로 2,96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5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79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43병상을 확보(9.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1%로 16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9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245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937병상을 확보(9.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98병상, 수도권 245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2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9월 2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9.3.기준) 환자는 74명(서울 9명, 경기 63명, 인천 2명)으로 전일 대비 25명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