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지난 한 주(8.22.~8.28.)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702.6명으로 그 전 주간(8.15.~8.21.)의 1,750.7명에 비해 48.1명 감소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04.9명으로 그 전 주간(8.15.~8.21.)의 212.7명에 비해 7.8명 감소했다.
(표)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모두 지난주와 유사한 양상이다. 수도권 환자는 1,112.4명(8.22.~8.28.)으로 지난주(1,100.7명)에 비해 11.7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환자는 590.2명(8.22.~8.28.)으로 지난주(650.0명)에 비해 감소했다.
◆8월 28일 전국 선별진료소 3만 2,435건 검사
8월 28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2,43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8만 4,666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29) 총 1,214만 8,236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8월 28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2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2.9%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2만 219병상을 확보(8.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9%로 9,51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3,06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0.9%로 5,10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2.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131병상을 확보(8.2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5%로 2,51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55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86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38병상을 확보(8.2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6%로 16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6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23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919병상을 확보(8.28.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62병상, 수도권 230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75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8월 28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8.27.기준) 환자는 51명(서울 14명, 경기 37명)으로 전일 대비 15명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