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8.25.~8.31.)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1,821명이고, 1일 평균 환자 수는 1,688.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17.7명으로 전 주(1,119.0명, 8.18.~8.24.)에 비해 1.3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71.0명으로 전 주(612.0명, 8.18.~8.24.)에 비해 41.0명 감소했다.
◆8월 30일 전국 선별진료소 4만 5,035건 검사
8월 30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5,03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2만 304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0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31) 총 1,234만 2,079건을 검사했다.
1개소)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8월 30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0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2.1%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9,811병상을 확보(8.3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1%로 9,48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06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9.4%로 5,30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1.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187병상을 확보(8.3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5%로 2,61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7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77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33병상을 확보(8.3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5.8%로 14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7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236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92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368병상, 수도권 236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0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8월 30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 환자는 46명[서울 10명, 경기 36명: 12세 이하 소아 25명, 소아의 보호자 2명, 성인 1인 가구 10명, 기저질환 2명, 자가치료요청(단독가구) 7명]으로 전일 대비 9명 증가했다.
[메디컬월드뉴스]